2회차! 한살림 아산천안돌봄센터 '바람숲대추나무집'

 

'한살림 아산천안돌봄센터'는 꿈꾸고 시도하여 어울려 성장하는 아산시 음봉면 돌봄 아지트입니다.

돌봄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안심하고 지역에서 나이들 수 있는

관계망을 확대하는 돌봄 거점을 실현하고,

서로 돌보면서 같이 성장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돌봄 거점의 간판 프로그램은 미니데이케어인데요.

한살림 생산자분들과 조합원, 지역주민 참여형으로 자주적으로 운영합니다.

오전시간에 모여 활동을 함께 하며 잔존 기능을 향상하고 관계망을 쌓으며,

오후에는 댁으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거점형 정기 돌봄'입니다. 

 

휘리릭~~ 정신없음과 감동이 믹스되었던 첫번째 오픈일을 보내고

2회차 데이가 밝아온, 5월 22일의 스케치를 기록해봅니다^^

 

 

아침 이른 시각입니다. 둘러앉아 사뭇 진지한 모습들이네요.

2회차 미니데이케어 시작 전, 활동계획 사전회의 중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참여해주신 우리 활동가님들 최고 인원! 오 멋짐!

 

회의가 끝나자마자 가장 분주한 곳은 역시 주방 조리팀 입니다.

바쁩니다 바빠요~~~~

오늘 메뉴는 뭘까요? 아 설레임~~

프로 실력파님들이 오셔서 더욱 기대되는 마음입니다 헤헤~

 

줄라이는 참여자분들을 모시러 부르릉~ 송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가운 분들을 댁에서~ 마을회관에서~

경로당에서~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귀에서~ 인사를 드리고

모시고 안전벨트를 단단히 메어드리고 룰루랄라 왔습니다^^

 

반갑고 언제나 든든하신 정진권회장님께서도 와주셔서 인사하시고, 활동가분들도 차례로 인사 드리고

오신 참여자 분들 모두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갖고

오늘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시 낭송으로 마음열기를 하고 소감을 나누고,

카드와 주춧돌로 마음을 표현하는.. 바람숲대추나무집의 오전 프로그램.

우리 참여자분들께서 미소를 잃지않고 잘 참여해주시고,

한걸음씩 나아가면서 표현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제가 개인적으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쉽지 않은 시간일 수 있으실텐데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들 드리고 싶어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가장 좋아하는 점심 시간입니다. ^^

네 그렇지요.

역시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말해 뭐하겠습니까. 함께 모두 모여 먹는 밥이 역시 가장 맛있습니다!!!

 

 

ㅋㅋㅋ 점심먹고 오후 휴식 시간에는

퍼즐도 맞추고 블럭 놀이도 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놀았어요~~~

 

오후 프로그램 구강 교육이 이어졌어요. 음 바른 칫솔법 아주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직접 전수받은 양치법 되겠습니다.

 

헹구는 방법도 다 따로 있더라구요~ 오호~~

이가 튼튼! 행복도 튼튼!

 

잇몸 마사지 방법도 배워보고~

이날 유익한 프로그램 아주 짱이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 몸 푸는 체조는 필수 입니다!!

으차 으차! 내 몸에 맞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무리하지 않게~!

 

 

어느 덧 2회차도 이렇게 헤어져야 할 시간! 어머님들 우리 3회차에 다시 만나요~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ㅎㅎㅎㅎㅎ

안전하게 댁까지 모셔다드리겠습니닷!!!

 

오늘 수고많으셨던 활동가분들 기념샷! 되겠습니다 ^^

그런데 빠진 분들이 좀 계시네요

암튼 우리 모두 쓰담쓰담ㅎㅎ

2회차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