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아산천안돌봄실행단

먹거리돌봄데이~한살림 아산천안돌봄실행단!

바람숲대추나무집 2025. 5. 28. 22:42

한달에 한번 먹거리 돌봄날이면, 두정동 천안아산한살림 2층 주방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맛있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한살림 아산천안돌봄실행단은 미니데이케어 외에도, 

송악과 도고, 음봉 지역의 생산자 분들에게 월 1회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전해드리는, 

먹거리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21일 수요일, 두정동 먹거리돌봄데이의 기록을 전해드립니다.

 

 

자~ 모두 모이셨나요. 방가방가~~

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이번 메뉴 검토와 재료 체크, 팀별 맡은 조리와 레시피 전달, 안전 사항 전달 등등..

챙겨야 할 게 제법 많습니다요~

 

우리 모두 칼 좀 만져보신 분들 되겠습니다. 척하면 척! 인 분들ㅎㅎㅎㅎ

 

네! 오늘의 메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얼갈이두부된장국, 오이물김치, 청포묵무침, 애호박새우젓볶음

동태전, 배추전, 그리고 고구마맛탕.. 와우~~~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여기에 누룽지와 방울토마토 까지~~~ 

 

이날은 새로운 조합원 분들이 결합하신 날!  그런데요~ 이분들 신입분들 맞으신가요?

완전 자연스러운신 분들 ^--^

 

사진 속에서는 순식간에 완성되는 맛있음들!!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

 

담고 담고 또 담아내봅니다. 그래도 담아낼때가 가장 신이납니다~

 

 

부들부들 제가 좋아하는  애호박새우젓볶음과 함께~

 

고구마맛탕은 생산자분들에게 정말 인기만점이었다는 후일담을 들었답니다. 최고~~

 

 

 

정말 매우 무지 수고많으셨어요. 도시락에 정성스럽게 담고

실행단원들 모두 모여 식사를 합니다~ 역시 함께 일하고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0^

 

신입 조합원분들 특히 많이 드셨어야 했는데, 이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날 우리 함께 해요~ㅎㅎㅎㅎ

 

이제 방문지로 떠나~ 봅니다~~~ 

 

 

아 예뻐요 예쁘다요 

예쁜 화사한 옷 입으신 어머니댁에서 화사한 색칠 정말 꼼꼼히 하신 것 보고 감탄 중입니다ㅋㅋ 

 

청력이 약하신 생산자님댁에서는 이렇게도 대화해보기도 했구요.

아버님 식사 맛있게 하세요 ^^ 약도 잘 챙겨 드시구요~

 

 

이렇게 한아름 따주셔서 들고 사진 찍으니 참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생산자님 ^^

맛있게 음식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와 함께 방울토마토도 먹고, 주신 커피도 마시고 놀다왔습니다.

다정하신 어머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그때까지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시고요^^

항상 반겨주셔서 하트하트~~

 

'돌봄'이라는 말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순수한 우리나라의 고유어이지요. 

돌보다.. 또는 .. 살피다.. 라고도 하고요.

살펴보는 것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바로 '존재를 인정하는 것'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그리고 살펴보는 눈이 따뜻할 때!

서로의 돌봄이 시작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