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아산천안돌봄실행단 서울로 견학가다~

 

간만에 서울 상경한 날을 기록합니다~ ㅎㅎㅎ

어디 다녀왔냐구요? ^^

먼저 상계역에서 하염없이 유성팀장님을 기다리며 셀카를 찍어보는 실행단 삼총사의 

크다란ㅋㅋ 얼굴을 내밀어봅니다~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베이지라고 누가 했나요

모두 함께 베이지~  

줄라이가 센터 시그니처컬러가 베이지라고 외치더니만, 그게... 무섭게 귀에 익어 이런 결과가 되었다나 뭐라나...

누가 속삭이더라구요.

 

잠시 후, 조유성 팀장님과 결합한 후 먼저 점심을 먹으로 가봅니다.

룰루랄라?

아 맛있겠다 네 맛있었습니다.

메뉴 이름이 뭐였더라? 버섯고기만두전골? 그런게 다 들어가 있습니다.

매우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유있게 도착한 탓에 근처에서 커피까지 고소하게 마셨어요.

 

이제 목적지로 향해봅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쾌적하고 하늘도 맑았습니다. 여기가 서울이 맞나~ 했어요~

아산 보다도 더 상큼~~

 

활짝 열린 현관문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계십니까~~

우리가 찾은 곳은 그 유명한 노원휴센터입니다. 

 

안녕하세욤~~ 

 

우와와~ 그런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환영~ 한살림 아산천안돌봄실행단! 

정말 놀람을 넘어 감동을 해서요. 저도 저에게 놀랐는데요.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요. 여기 서울에서요.ㅠ.ㅠ 

이 느낌 뭔가요.

그간 청소하고 노동하느라 많이 힘들긴 힘들었나봐요ㅋㅋ

휴센터 실무자여러분들 환영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노원 어르신휴센터는 함께걸음 의료복지사협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대상 건강 자조 활동기반의 복지 거점입니다. 

현재 상계10동, 중계4동, 구립 상계 9단지 등 3개 거점이 운영 중이며, 월계동 공릉동에서는 개방형 경로당을 활용한 운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센터는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 리더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르신 상호 간

돌봄을 실현하고 있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우리 마을, 

인생은 아름다워... 문구가 아직도 마음에 남네요..

 

진심으로 실행단을 환영해주시고, 여러모로 챙겨주신 서금하 센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센터장님 고맙습니다.

꼭 아산 우리 센터에도 한번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